gya's Run 걷기 by 미밴드2

gya's Run 걷기 by 미밴드2

 

 

 

어제 비가 와서 오늘은 날씨가 맑았어요.

하지만 운동하러 가기전 집 밖을 보니 아직 마르지 않은 빗물들이 보이길래

긴바지에 후드티 입고 운동하러 출발했어요 .

 

 

 

 

오늘은 걷기 전에 Runtastic pro 어플보다 미피트(mifit)를 켰어요.

런닝이 아니라서 런타스틱으로 평균 속도와 거리 그리고 데이터 축적보다는

미피트를 통해 보폭이나 걸음 수, 심박수에 더 흥미를 느껴 미밴드2를 차고 운동했네요.

 

 

걷다보니 옆에서 런닝으로 지나가는 사람을 볼때 마다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당분간은 몸컨디션 때문에 걷기만 할 예정이에요.

시간이 오후 때고 한참 더울 때라서 런닝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확실히 자전거 타는 라이딩이 많았네요.

 

 

그리고 날씨가 완전 여름날씨라서 이제는 긴바지에 후드티를 입는 대신 다음부터는 반바지로 바꿔서 나가야겠어요.

벌써 5월이지만 아직까지 꽃가루들이 날려서 하얀 눈같이 보이기도 했고 3월말부터 슬슬 보이던 하루살이들이 이젠 완전 떼로 몰려 다니네요.

걷다보면 하루살이들이 눈에 들어간거 같아서 몇번을 눈 비비며 걸었네요. 

특히 하루살이들은 런닝 때 입이나 눈에 들어가 곤욕을 치르기도 하는데 걸으니깐 하루살이들을 살짝살짝 피해다녀야겠어요.

 

 

걷기를 마치고 미피트의 운동을 종료했는데 평소 걷던 거리보다 더 걸었는데 불구하고 4.95k에 시간도 더 적게 나왔네요.

집에 와서 확인을 해보니 비행모드로 하고 걸어서 gps를 제대로 못잡았네요. 그래서 파란색으로 칠한 경로가 없어졌네요. ㅠ 

그런데 신기하게 오른쪽의 k당 속도에서는 5.63k로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미피트를 보면서 확인하지 못한 운동 중 심박 영역이 있었네요.

심박수를 체크하여 워밍업과 휴식, 저강도 훈련 시간을 보여주네요.

 

 

 

 

다음에 걸을 때는 제대로 미밴드2랑 미피트 확인하면서 걸어봐야겠어요.  

 

 

 

이상 gya's Run 걷기 by 미밴드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