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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a's Run

gya's Run - 걷기2 by 미밴드

갸도르 2018. 5. 10. 23:45

gya's Run - 걷기2 by 미밴드

 

 

 

 

지난 번 운동하러 나간 날씨와는 비슷한데 바람이 덜 불어서 인지

아니면 꽃가루가 다 퍼져나가서 인지 꽃가루가 안 날리는 날이었어요.

지난 운동 때 긴팔에 긴바지로 고생을 해서 간편한 차림의 반바지에 긴팔입고 출발했어요.

날씨가 땀을 흘릴 정도의 날씨는 아니였지만 햇빛은 따가워서 긴팔입기를 잘한거 같네요.

게다가 운동하면서 하루살이들도 만나지도 않고 기분 좋게 걷고 왔네요.

 

 

오늘은 평소 걸었던 코스가 아닌 다른 출발 포인트에서 시작했네요.

운동하러 가기 전 다녀와야 할 곳이 있어서 주민센터 옆 수암천에서 시작했네요.

 

 

포스팅하면서 수암천이라는 지칭을 몰라서 그냥 물길 따라 걸었다고 하면 이상한 것 같아서

천 이름을 검색해보니 수암천 이르는 천이름도 오늘에서야 처음 알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수리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며 예전에는 천도 아닌 것 같고 복원공사로 만들어져

그냥 복개천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서 정확한 명칭을 알아가네요.

 

 

원래 3~4년 전 런닝을 처음 시작하면서 출발지는 안양공고 앞 수암천 자전거 도로가 출발 포인트였는데

길 따라 뛰다면 수암천 터널에서 GPS가 간혹 튀는 경우가 발생해서 다른 지점으로 출발포인트를 옮긴 뒤

오랜만에 이길을 따라 걸으니 남다르네요.

 

 

이 안양공고 앞에서 뛰는 코스의 장점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수암천 지하터널에 있어요.

거리는 한 100m이상인것 같은데 계절에 따라 따뜻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며 분위기도 있어요.

그리고 걸으면서 본 cctv만 5대 이상 있어서 안전한 터널이에요.

이 곳의 인상 깊은게 여름이면 Led등 근처에 왕거미들을 보며 뛰었던 기억이 인상 깊었던 코스에요.

 

 

마지막으로 수암천 따라 걷다가 청둥오리가 물에 있는 것도 보고

그 동안은 뛰던 코스라서 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걷기는 종일 천천히 걷다가 마지막 1k 때는 좀 빠른 걸으로 걸었더니 걷는 시속이 좀 올랐네요 ㅎㅎ

 

 

앞으로 런닝이 아닌 걸을 때는 런타스틱 프로 어플보다는 미밴드를 차고 걸을 것 같아요.

그리고 미밴드를 충전한지 1주일이 넘었는데도 아직 배터리가 58%나 남았네요.

 
 

이상 gya's Run - 걷기2 by 미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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